[육아 팁] 내 아이의 이상행동_자위

얼마전부터 아깅이 녀석이
꼬추를 만지거나 어디다가 비비는 행동을 시작했다.
보고있으면 좀 민망하기도 하고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어서
여기저기 찾아봄

이 글은 개인적인 인터넷 서치의 결과를 정리한 글임
전문가적 견해가 아니므로 그냥 참고만 하세요.
어떤 일이든 마찮가지지만 그래도 증세가 심하다 하시면
전문가를 찾아서 상담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진료는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

우선 전문용어로는
유아자위, 소아자위 등으로 불린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이 행동을 설명하는데 있어 프로이드의 성적 발달이론으로 설명해준다.
(프로이드의 심리성적발달단계 에 대한 위키 검색결과)
프로이드는 이 블로그 쥔장의 블로그명 블루이드 할때 그 '이드'의 개념을
정의한 학자이기도 하다. ㅎㅎㅎ





아무튼 심리성적 발달단계에 따르면
유아는
구강기 - 항문기 - 남근기 - 잠재기 - 성욕기 를 통해서 성장한다고 한다.

생식기가 아니라 남근기인 이유는 기본적으로 프로이드가 좀 남성 중심적이다.;;;
하여튼 3~5세의 어린이가 성기를 벽이나 의자등에 비비거나,
다리를 꼬고 숨을 할딱이거나 하는 행동을 한다면

프로이드의 말에 따르자면 리비도가 생식기로 이동해서 그런 행동을 한다는건데
이 리비도라는 것이 존재하는지에 대한 여부도 분명치 않지만
어쨌든 이 시기의 아이들은 이런 행동을 하는구나...
정도로 알고 있으면 되겠다.

프로이드 얘기는 의사들이 설명할때 꼭 나오는 얘기라서 쓴거고
오히려 어떤 의사선생님의 칼럼이 더 설득력이 있었는데
 ㅇ보통 아이의 경우 80% 이상이 2년 내 이 행동이 자연스럽게 사라짐
 ㅇ원인은 심심함을 느껴 놀이의 일환으로 스스로를 자극하는 행위
    (어른들이 생각하는 그런 음란한 마음따위는 없는 것임)
 ㅇ소리치거나 야단을 친다면 몰래 하는 방향으로 변질 될 수 있으니 하지말것
 ㅇ장난감이나 다른 놀이로 관심을 환기시켜 자연스럽게 그만두도록 할 것
 ㅇ팬티를 입히고 손을 넣기 힘든 옷 등을 입혀서 자연스럽게 차단하도록 할 것

어른의 눈과 마음과 느낌으로 애를 너무 음란마귀처럼 쳐다보지 말것
생식기에서 어떤 자극을 느낄 수 있게 된거고
그게 신기해서 그냥 해보는 거임
너무 걱정하지 말고...
근데 우리 아들은 18개월인데 넘 빠른거 아닌지.....걱정이 되긴 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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