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대구_동인동 갈비골목 유진찜갈비
고향에 다녀오면서 오랜만에 동인동 찜갈비를 먹고옴
먹고온김에 포스팅 고고 ㅎㅎ
이번에도 음식 사진은 없는 약간은 심심한 포스팅이 될 듯
우습게도 이 음식이 대구 지역에서는
그렇게 알려지지 않았고 맛집으로 핫한 스팟도 아니다.
내가 그래도 주절주절 얘기할 수 있는것은
외가가 있는 동네라 어릴때부터 들락날락한 경험이 많아서 그런거지
대부분의 대구 사람들은 이 동네가 알려지기 시작할 무렵에는
외부 사람들이 "야 거기 찜갈비가 유명하다며?" 라고 했을때
"응? 뭔소리?" 라는 반응을 보였다.
우선 대략적인 위치는 아래 지도에서 보이는 한 블록 정도의 골목이다.
이곳을 동인동 찜갈비 골목이라고 네이버 지도에도 나오는데
나~중에 유명해지니까 행정적으로 붙인 지역명인듯.
지도로 보니까 넓어보일수도 있는데 끝에서 끝까지 걸어서 5분이 안걸림
내가 꼬꼬마 시절에만 해도 (약 30년 전이란 말임;;;; 콜록;;;)
저기는 양푼이 갈비찜이 아니라 숯불갈비집이 많았다.
내 기억속에서 정확히는
그냥 숯불갈비 골목이었고 양푼이 갈비찜은 안보였다.
(주관적인 기억입니다;;;; 역사깊은 가게가 있다면 죄송;;;;)
다만 어렸을때는 숯불갈비집들이 굉장히 많았음
그러다가 세월이 흘러감에~ 하나씩 둘씩 사라지고
이 동네 상권은 망하였구나....라고 생각한 기간이 꽤 있었음...대학생 즈음
그러다가 갑자기 동인동 양푼이찜갈비에 대한 소문이 들려오기 시작했으니
15년 정도 된듯? 늙었다 ㅠ.ㅠ
방문한 가게는 '유진찜갈비'라는 곳이고 주소링크도 그곳으로 되어있지만
어느 가게로 가나 맛/메뉴/가격은 비슷하다.
음식에 대해서 약간의 묘사를 하자면
말 그대로 양푼에 자작한 양념(마늘/고추가루 등)에 재워서 찜한 갈비를
내어놓는 형태인데 밥에 이 양념과 고기를 비벼서 같이 먹는 형태가 되겠다.
가게에 따라서 매운양념 갈비를 별도로 판매하는 곳이 있기도 한데
기본적으로는 그냥/매운 으로 나눠져있기보다는
국내산/호주산 갈비로 나눠져있다.
이 말은 가격대가 좀 있다는 말이지.
참고로 우리가족은 국내산 3인분+밥 4공기를 먹었고 88,000원을 지불했다.
한끼 식사로는 조금 비싼편이긴 하지만
외지에서 대구로 온 사람들이라면 한번정도 먹어봄직한 음식이다.
맛이 굉장히 특별한 것은 아니지만
갈비찜이니 왠만큼 맛있다.
그리고 이곳에서 식사를 하고
국채보상기념공원을 통해 동성로로 진입하는데까지
도보로 15분 정도만 소요되므로 대구 관광의 시작점으로 잡기가 좋다.
지극히 주관적인 평점: ★★★☆
.
먹고온김에 포스팅 고고 ㅎㅎ
이번에도 음식 사진은 없는 약간은 심심한 포스팅이 될 듯
우습게도 이 음식이 대구 지역에서는
그렇게 알려지지 않았고 맛집으로 핫한 스팟도 아니다.
내가 그래도 주절주절 얘기할 수 있는것은
외가가 있는 동네라 어릴때부터 들락날락한 경험이 많아서 그런거지
대부분의 대구 사람들은 이 동네가 알려지기 시작할 무렵에는
외부 사람들이 "야 거기 찜갈비가 유명하다며?" 라고 했을때
"응? 뭔소리?" 라는 반응을 보였다.
우선 대략적인 위치는 아래 지도에서 보이는 한 블록 정도의 골목이다.
이곳을 동인동 찜갈비 골목이라고 네이버 지도에도 나오는데
나~중에 유명해지니까 행정적으로 붙인 지역명인듯.
지도로 보니까 넓어보일수도 있는데 끝에서 끝까지 걸어서 5분이 안걸림
내가 꼬꼬마 시절에만 해도 (약 30년 전이란 말임;;;; 콜록;;;)
저기는 양푼이 갈비찜이 아니라 숯불갈비집이 많았다.
내 기억속에서 정확히는
그냥 숯불갈비 골목이었고 양푼이 갈비찜은 안보였다.
(주관적인 기억입니다;;;; 역사깊은 가게가 있다면 죄송;;;;)
다만 어렸을때는 숯불갈비집들이 굉장히 많았음
그러다가 세월이 흘러감에~ 하나씩 둘씩 사라지고
이 동네 상권은 망하였구나....라고 생각한 기간이 꽤 있었음...대학생 즈음
그러다가 갑자기 동인동 양푼이찜갈비에 대한 소문이 들려오기 시작했으니
15년 정도 된듯? 늙었다 ㅠ.ㅠ
방문한 가게는 '유진찜갈비'라는 곳이고 주소링크도 그곳으로 되어있지만
어느 가게로 가나 맛/메뉴/가격은 비슷하다.
음식에 대해서 약간의 묘사를 하자면
말 그대로 양푼에 자작한 양념(마늘/고추가루 등)에 재워서 찜한 갈비를
내어놓는 형태인데 밥에 이 양념과 고기를 비벼서 같이 먹는 형태가 되겠다.
가게에 따라서 매운양념 갈비를 별도로 판매하는 곳이 있기도 한데
기본적으로는 그냥/매운 으로 나눠져있기보다는
국내산/호주산 갈비로 나눠져있다.
이 말은 가격대가 좀 있다는 말이지.
참고로 우리가족은 국내산 3인분+밥 4공기를 먹었고 88,000원을 지불했다.
한끼 식사로는 조금 비싼편이긴 하지만
외지에서 대구로 온 사람들이라면 한번정도 먹어봄직한 음식이다.
맛이 굉장히 특별한 것은 아니지만
갈비찜이니 왠만큼 맛있다.
그리고 이곳에서 식사를 하고
국채보상기념공원을 통해 동성로로 진입하는데까지
도보로 15분 정도만 소요되므로 대구 관광의 시작점으로 잡기가 좋다.
지극히 주관적인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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